2019 수능을 기점으로 그동안 미뤄둔 일을 계획하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다.
이 중에는 외모를 가꾸고자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긴 방학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하면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진 뒤 대학에 입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이 수능 후 특히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하는 성형은 눈성형과 코성형이 대표적이다.
눈이나 코는 인상을 결정짓는 부위 중 하나로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는 외모변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눈성형의 대표적인 쌍꺼풀수술은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시원하고 또렷한 인상을 주는 방법으로
크게 매몰법, 절개법, 그리고 자연유착법 등으로 종류가 나뉘며, 사람마다 눈 모양, 눈 위의 지방, 피부 두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방법으로 수술을 결정해야만 한다.
눈성형 다음으로 많이 하는 수술은 코성형이다.
코성형은 기본적으로 콧대와 코끝을 조절함으로써 낮은코, 매부리코, 복코 등을 개선한다.
콧대 는 실리콘, 고어텍스 등과 같은 인공보형물을 사용하고
코끝을 조절할 때에는 귀연골, 비중격연골, 늑연골 등에서 채취한 자가연골을 사용하게 된다.
압구정에 위치한 얼굴본성형외과 박용남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눈성형, 코성형은 개개인의 상태와 선호하는 형태, 이목구비와의 조화 등을 고려한 뒤
신중하게 수술법을 결정해야 한다. 불필요한 수술을 진행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수험생성형을 계획할 때에는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출처- 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56622
